[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병역 기피 혐의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수 MC몽이 검찰에 또 한 차례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기석)는 30일 고의로 치아를 뽑아 병역을 회피한 혐의(병역법 위반)를 받고 있는 MC몽을 29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MC몽은 이날 검찰 조사에서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다.

MC몽은 병무 브로커에게 250만 원을 주고 병역을 연기한 뒤 고의로 3개의 치아를 발치해 병역을 기피한 혐의를 받고 불구속 입건됐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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