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배우 주원이 "이상형은 등이 예쁘고 배가 나온 여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주원은 9월 3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대학 시절 함께 공연했던 여자에게 반한 적이 있었다"면서 "이유는 다름 아닌 그녀의 등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주원은 "드레스를 입고 공연을 하는 그녀의 등이 너무 예쁘고 부드러워 보여 좋아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그은 "마른 여자보다는 배가 살짝 나온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주원은 "전에 사귀었던 여자 친구가 있었는데 사귀는 내내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러 다니면서 여자친구를 8Kg이나 살을 찌우게 했을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제빵왕 김탁구'의 박성웅과 뮤지컬 배우 김태형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