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역외에서 페이가 많이 나오며 장이 비디시한 모습이다. 커브도 살짝 스티프닝되고 있다. 지난주 금리하락폭이 너무 컸다는 분위기다. 본드스왑도 전장 타이트닝에서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이다. CRS금리는 일제히 보합세로 조용한 편이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4일 오전 11시5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2~3bp 상승세다. IRS 1년물이 지난주말대비 2bp 오른 3.01%를 기록중이고, 3년물과 5년물도 전장보다 3bp씩 오른 3.39%와 3.57%를 나타내고 있다. 본드스왑은 단기쪽에서 타이튼, 장기쪽에서 와이든되는 흐름이다.

CRS는 전구간에서 보합세다. CRS 1년물이 1.75%, 3년물이 1.92%, 5년물이 2.47%를 기록하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축소하루만에 소폭 확대세다. 1년물이 전장 -124bp에서 -126bp를, 3년물이 전일 -144bp에서 -147bp를, 5년물도 전장 -106bp에서 -110bp를 보이고 있다.

복수의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시장에 역외 페이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장기채가 강한 반면 선물이 밀리는 영향을 받는듯 싶다. 본드스왑 타이트닝도 지속되고 있다”며 “CRS는 조용하다”고 전했다.

은행권의 한 스왑딜러도 “IRS가 좀 비디시한 분위기다. 지난주말 너무 많이 하락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커브도 살짝 스티프닝되는 모습”이라며 “CRS는 조용하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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