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동차보험료 산출부터 보험가입까지 가능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 ‘스마트인슈’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앱을 통해 고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자동차보험료를 산출해보고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자동차보험 청약과 보험료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한화다이렉트 자동차보험’으로 오프라인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평균 15%)할 뿐 아니라 엔진오일 할인 등 다양한 멤버십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이번 앱은 스마트폰의 특성에 맞게끔 최소한의 입력과 간단한 선택만으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고객이 접수한 자동차 사고 및 상해·질병 사고의 보상처리 내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한편, 한화손보는 이번 자동차보험 가입 앱 출시를 기념해 스마트인슈 앱을 설치한 고객과 트위터로 이벤트 내용을 소문낸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폰4 스마트폰, 아이폰용 스피커·카팩·보조배터리·배터리팩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대석 한화손보 경영전략실 상무는 “인터넷, TM 중심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이 조만간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채널로 급속히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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