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디스플레이 및 RFID 응용제품 전문기업인 에이텍(대표 신승영)은 4일 ‘자동발매기용 동전처리장치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동전처리장치는 자동판매기 내부로 삽입된 동전을 종류에 따라 분류해 이를 다시 환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다수의 이용자를 처리해야하는 지하철에는 승차권 발매기, 집표(개표, 집표)기, 동전교환기 등의 각종 자동화 장치가 도입돼있다.

에이텍 관계자는 “기존 자동발매기의 성능 개선을 통한 신뢰성 증대, 구조 개선을 통한 제품의 부피 간소화, 동전배출구 일원화를 통한 사용자 편의성 증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지하철 승차권 발매기 등에 FCS(교통요금자동징수시스템)제품 적용을 통해 제품의 품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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