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 및 보안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전문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13일,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2회 실시된다.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 관련 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와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문제와 보안정책 및 대응기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교육 내용은 ▲클라우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클라우드 컴퓨팅의 그린IT ▲정보저장 기술소개 ▲가상화기술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의 무중단 업무 운영 및 재해복구 ▲클라우드 컴퓨팅 관리 자동화 및 보안설정 등이다.

KISA 아카데미 관계자는 "해당분야 기술 개발자나 종사자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위협 대응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교육 수요 및 성과를 바탕으로 과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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