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한국거래소가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상기업 30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국 증권시장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장설명회는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의 공동 후원으로 개최돼 증권시장 및 상장안내와 인수기관의 역할, 외국기업 상장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병재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지속적인 현지 마케팅으로 한국 증시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외국기업 수 확대와 국적다변화를 위해 미국,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보다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한상기업 상장설명회 외에도 두 차례에 걸쳐 인도네시아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상장간담회를 개최하고 1대1 면담을 실시하는 등 한국 증시를 알리고 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유치활동을 펼쳤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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