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강심장'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강심장'은 전국 시청률 1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5.7%보다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신동의 발언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우성이 '강심장'을 열심히 본다"는 이야기를 하던 중 신동은 "정우성이 '결혼식 때 꼭 가고 싶다. 스케줄이 없는 날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MC 강호동이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은 결혼이 임박했다는 의미냐"고 물었고 신동은 "커밍순"이라고 단답형으로 대답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신동의 결혼이 실제로 임박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최홍만, 김소연, 차예련, 정겨운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승승장구'는 전국시청률 7.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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