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이중희)는 6일 이성락 신한은행 부행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이 부행장을 상대로 이희건 명예회장에게 지급된 경영 자문료 15억원을 신상훈 신한은행 사장이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앞서 신 사장이2006∼2007년 금강산랜드와 투모로에 438억원을 부당 대출하고, 이 명예회장의 경영 자문료 15억원을 횡령했다고 고발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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