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우기획]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가수 김종환이 최근 신곡 '사랑이여 영원히'로 라디오차트 성인가요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실시간 방송 집계 사이트 에어모니터(9월27일~10월3일)에 따르면 '사랑이여 영원히'는 성인가요 부문 1위, 종합순위 11위에 랭크됐다.

특히 그의 신곡 뮤직비디오에서는 김규리가 여주인공으로 나서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소속사 인우기획 측은 "김종환의 신곡이 발표되자마자 성인가요부문 1위, 종합순위 11위에 랭크된 것은 투애니원의 고 어웨이(Go Away)가 20위에 머물고 있고 김범수의 신곡 '지나간다'가 25위에 머물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 인기 상승폭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종환은 "잠깐 흥얼거리다 잊혀지는 곡은 쓰지 않는다. 오랜 시간이 지나 제목이 기억나지 않아도, 가수 이름이 가물거려도 노래가사와 멜로디만큼은 늘 기억에 남는 곡을 쓰기 위해 노력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사랑이여 영원히'도 대중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곡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종환은 최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개교 100주년 '열림음악회'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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