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실력파 여성 듀오' Ab에비뉴가 다시 돌아왔다.

2010년 1월 정통 발라드 '사랑 둘이서'와 예능버라이어티 '1박 2일'의 BGM곡 '다시 겨울'로 화제를 일으킨 이들이 최근 새로운 멤버로 재구성, 다시 팬들을 찾은 것. 이들이 부른 '사랑의 계절'은 최근 무서운 속도로 치솟아 2NE1, Miss A, 성시경, 임정희 뒤를 바짝 쫓으며 대표 여성듀오로 성큼 올라섰다.

Ab에비뉴는 어리지만 놀라운 가창력과 나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감정 처리로 주변의 기대를 한껏 모아왔다. 화려한 가창력의 이요(18세)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마음에 담아 노래하는 기대주 미오(19세)로 새롭게 태어난 Ab에비뉴는 '사랑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주로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실었다.

Ab에비뉴의 새 앨범 'Love Story - 사랑안녕…'은 작곡가 김두현의 작품으로 '사랑 둘이서', '다시 겨울' 등을 작곡, Ab에비뉴만의 감성을 최대한 살렸다.

뮤직비디오 또한 광고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감각적인 CF와 특유의 영상미를 인정받은 김영석 감독이 맡아 사랑하는 남녀의 애절하고도 슬픈 사랑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처럼 담아냈다.

이번 앨범 'Love Story - 사랑안녕…'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음원공개 이후 많은 네티즌들에게 관심을 받으면서 하루 만에 음원차트 10위권에 진입 ,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Ab에비뉴를 주목하는 이유다.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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