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선 한화 사장이 협력사인 평창산업을 방문한 모습

남영선 한화 사장이 협력사인 대아테크를 방문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한화(대표이사 남영선)는 7일 대전·충청지역 항공기 부품 협력회사인 평창산업, ㈜에스엠테크, ㈜대아테크를 차례로 방문해 협력회사의 경영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협력회사 방문은 ㈜한화가 이미 2009년부터 실시해 온 ‘㈜한화-협력회사 상생협의회’ 실천방안의 일환이다.

한화는 '한화-협력회사 상생협의회'를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라는 사회적 합의에 적극 부응하고, 글로벌 기업환경 속에서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 자리에서 남영선 ㈜한화 대표이사는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중국 속담을 인용하면서, 앞으로 ㈜한화는‘신용’과 ‘의리’의 한화정신을 바탕으로 협력회사와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적극적인 동반성장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남영선 한화 대표이사의 협력회사 방문은 대전·충청지역을 시작으로 전체 협력회사를 방문하는 일정으로서, 향후 서울·경기·충청·영남·호남 등 5개 권역, 약 73개 협력회사를 릴레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화는 현장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에서 접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강화해,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한화는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동반성장 워크샵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한화-협력회사 상생협의회’를 ‘㈜한화-협력회사 동반성장협의회’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협력회사와의 소통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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