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보합개장 후 이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낙폭은 크지 않지만 외국인이 현ㆍ선물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부담을 주고 있다. 베이시스는 이론가를 하회하고 있지만 급락은 방어하는 모습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베이시스가 0.7~0.8포인트 이하로 하락할 경우 외국인이 매수차익잔고 청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서면서 베이시스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80포인트 하락한 247.5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1875계약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미결제약정이 비교적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5500계약 가량 증가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2계약, 1376계약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107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차익거래가 27억원, 비차익거래가 8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32포인트 하락한 1.04를 기록하고 있다.

풋옵션이 행사가 240 옵션까지 상승하고 있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245풋은 전일 대비 22%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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