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호선 영등포구청역 2번 출구 앞 만남의 광장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광장’ 행사를 연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매월 11일을 일자리데이로 지정하고 소규모 취업박람회인 ‘구인?구직 만남의 광장’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구직자와 구인업체 채용 담당자간의 현장면접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직업상담사가 구직자에게 적합한 일자리 상담과 함께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 채용담당자와 행사장에서 직접 면접을 받으면 된다.

또 구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구인업체로부터 상담일지 등을 제출받아 행사 이후 취업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미 취업된 구직자는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해 조속한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취업리콜제’를 실시한다.

김찬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정기적인 ‘일자리데이’ 행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해 고용촉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취업정보센터(☎2670-1119 일자리11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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