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천하무적 야구단’의 콘서트의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은 꿈의 구장 건립을 위한 기금마련으로 기획된 ‘천하무적 콘서트’의 회의 과정과 오디션 현장 등을 담았다.

이날 오디션 후 콘서트의 총 연출을 맡은 이하늘과 백지영은 각각 멤버들의 오디션을 보며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이에 멤버들의 완벽한 무대를 위한 첫 연습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게 된 오지호의 느끼한 표정과 허리 돌리기 안무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불어 오지호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눠 샤이니의 ‘루시퍼’와 미쓰에이의 ‘베드걸굿걸’(Bad Girl Good Girl)을 재연하기 위해 시도하는 그들의 모습이 보는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지호는 남진을, 나머지 멤버들은 샤이니를 만나 직접 안무를 전수받는 장면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또 이날 방송에서 ‘천하무적 야구단’은 ‘대한야구협회 사회인야구대회’의 우승팀 ‘완주 맥파이스’에 도전장을 내밀고 경기를 펼쳤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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