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아자동차는 서울 한강공원 난지 지구에서 9일과 10일 이틀간 열린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2010 (Global Gathering Korea)'에 참여하는 주요 아티스트들의 의전차량을 지원하고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수송차량을 운영했다.

기아차는 이번 공연을 위해 내한한 유명 아티스트 팻보이 슬림, 저스티스, 아민 반 뷰렌 및 관계자들의 의전 차량으로 K7 4대, 모하비 2대 등 총 6대를 지원해 기아차를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공연 기간 동안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그랜버드 이노베이션과 영국의 명물 택시인 ‘블랙캡(Black Cab)’ 스타일로 랩핑된 포르테 해치백, 스포티지R을 무료 셔틀차량으로 운영하는 한편, 기아차의 디자인 스타일을 반영한 간이 정류소를 만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는 트위터, 미투데이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주요 회원 20명을 통신원으로 선발해 실시간으로 공연 현장 소식과 기아차의 후원 활동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SNS 마케팅을 진행했다.

글로벌 개더링(Global Gathering)은 2001년 영국에서 시작해 10주년이 된 초대형 댄스뮤직 페스티벌로, 우리 나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최일권 기자 igcho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