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행정안전부가 영세민 밀집지역의 복합 생활공간 개선사업으로 ‘희망마을’ 60개를 조성해 25개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시·군·구별로 2억원의 예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공모에는 14개 시·도 33개 시·군·구에서 38개 사업이 응모했다. 그 결과, ▲1차 기본평가 ▲2차 심사위원 평가 ▲3차 현장확인 등의 과정을 통해 최종 25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경기도 남양주시의 경우, ‘묵현리 다사랑문화센터’ 조성 사업이 선정됐으며 강원도 강릉시는 ‘화전민생활체험촌’ 조성으로 우수 사업에 꼽혔다.

오동호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생활여건이 어려운 서민밀집지역에 소통과 문화향유 및 수익창출의 공간을 확보할 것”이라며 “행안부의 대표적 지역공동체 발전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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