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오늘을 즐겨라’ 멤버들이 걸 그룹 씨스타와의 400m 계주 연습경기서 완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10일 방송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 2부 ‘오늘을 즐겨라’(이하 오즐) 제 8회에서는 ‘육상을 즐겨라’라는 주제로 지난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의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육상대회를 펼쳤다.

이날 ‘오늘을 즐겨라’는 멀리뛰기, 110m 허들, 100m달리기, 400m계주까지 총 4가지 종목에 도전해 아이돌 선수와 대결에서 4종목 전승을 목표로 스포츠 정신을 즐겼다.

이날 ‘오즐’ 멤버들은 마지막경기인 400m 계주를 대비하기 위해 ‘추석특집 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다른 실력을 보여준 씨스타와의 연습경기를 하게 됐다.

여자라고 무시하던 ‘오즐’멤버들은 다리에 모래주머니 4kg짜리를 차고 시합에 참여하게 됐다. 1주자로 나선 정형돈과 씨스타 소유 경기 시작과 동시에 두 사람의 간격은 현격하게 벌어졌다.

2번째 주자로 나선 효린과 공형진 첫 주자부터 벌어진 격차는 좁혀지지 않고 더욱더 벌어졌다. 3번째 주자인 신현준과 다솜도 상황은 마찬가지.

결국 초반에 차이를 좁히지 못한 ‘오즐’팀의 완패로 끝났다. 특히 마지막 주자인 보라는 육상선수권 대회 우승자 다운 모습으로 ‘체능돌’의 면모를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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