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6일 오후 2시 영등포여고 강당에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입학사정관제 확대, 수능체제 개편 등 급변하는 입시환경에서 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대학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구와 영등포여자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최병기 강사가 '2012학년도 대입제도 이해와 효율적인 대입전략 수립방안, 학생부 성적 관리방법, 입학사정관 전형 실제' 등에 대해 설명한다.

입시설명회

또 서울대 외국어교육계열과 지구환경과학부에 재학하고 있는 졸업생들의 대입 사례발표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영등포여고(☎843-0396)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노병주 교육지원과장은 “올해에도 입학사정관 전형이 대폭 확대돼 맞춤식 상담이 더욱 필요한 시점일 뿐 아니라 논술의 중요성이 확대됐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특히 중요한 시점”이라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지원과(☎2670-416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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