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김소연이 유도복을 차려 입은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김소연은 12일 방송하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에서 유도복을 입고 섹시한 미소로 정겨운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

김소연의 도복입은 모습은 팬카페와 신동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가 된 데이어 이번에는 극중 국가대표 유도선수 엄동호역 윤봉길이 연재중인 드라마 홈페이지내 코너 ‘즐거운 현장리포트’에서도 알려지며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의 제안으로 직접 글과 사진으로 촬영장 뒷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윤봉길은 김소연과 도복입은 인증샷에서 그녀를 ‘항상 예의바르시고 겸손하신 닥터챔프의 쏘여신, 자동스마일’이라고 적어놨다.

그리고 정겨운에게는 ‘힘겨운’ ‘짐승겨운이’라는 별명을 지어주면서 다정하게 식스팩을 드러냈는가 하면 우람 역 신동에 대해서는 ‘순둥이, 재간둥이’라고도 표현했다. 이어 윤봉길은 자신과 택우 역 이시언을 ‘막강최강 진상커플’이라며 코믹한 사진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의 짐을 옮기는 훈훈한 모습도 공개했다.

이에 2만여 명의 네티즌들은 “드라마로 접할 수없는 촬영장 뒷 이야기를 재밌게 써주셔서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봉길씨 사진을 보니 김소연씨도 진짜 국대 유도선수 같아요”“이 사진을 보니 촬영장이 정말 훈훈해 보여요.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들려주세요”라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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