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의왕포일2지구내 단지내상가 첫 분양물량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가는 의왕포일2지구 A-1, B-1, B-2블록의 단지내 상가. 이 지구에서 처음 분양하는 물량으로 공급예정가격은 1층 기준 3.3㎡당 1781만~2143만원이다.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입찰하며 미달될 경우 20일 재입찰을 실시한다. 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이며 재입찰에서도 접수가 미달될 경우 11월1일 3차입찰을 가질 예정이다.

신규분양 상가 대금납부조건은 계약금 20%, 중도금 30%(계약일부터 2개월), 잔금 50%(입주지정기간 종료일)이며 재분양 상가 납부조건은 계약금 20%, 중도금 30%(계약일부터 2개월), 잔금 50%(계약일부터 6개월)다.

LH가 공급하는 단지내상가는 단지 대부분이 택지개발지구에 대단위로 조성되고 비교적 저렴하게 투자가 가능한 적정규모의 상가구성과 단지규모에 적합한 점포 입점이 가능해 투자 가치가 높다.

특히 의왕포일2지구는 청계산자락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조건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국도 47호선, 국지도 57호선,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 뛰어난 입지요건을 갖추고 있다.

LH는 의왕포일2지구 외에 잔금납부 즉시 입점가능한 성남판교 A6-1블록, 화성향남 6블록내 단지내상가도 재분양한다.

입찰신청은 오는 18~19일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가능하며, 입찰결과는 19일 오후6시 이후 분양임대청약시스템에 게시된다.

기타분양관련 문의는 LH 경기지역본부 고객상담실(031-250-8380~6)로 하면 된다.

소민호 기자 sm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