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신영증권이 국내 출시를 앞둔 아이패드용 주식거래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과 동일하게 ‘스마트리’로 이름 붙여진 이 프로그램은 태블릿PC에 적합하도록 화면을 구성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각종 정보 조회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시세조회 및 주식주문 뿐만 아니라 장기투자 유망주와 추천 펀드 등 각종 금융투자상품 관련 자료를 카탈로그 방식으로 꾸며 제공하며 각 자료는 트위터, 페이스북, 이메일 등으로 손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공유의 측면에서도 유용하게 꾸며졌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에 이어 아이패드용 프로그램도 자체개발로 진행하면서 고객 및 영업직원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면서 “중·장년층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메뉴 및 화면 구성을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리'는 아이패드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신영증권 홈페이지(www.shinyoung.com)를 참조하거나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문의하면 된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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