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미국 상무부는 8월 무역적자가 463억 달러로 전월에 비해 8.8% 증가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수출은 0.2% 늘어난 것에 반해 수입은 2.1%나 급증했다.

특히 이 기간 미국의 대(對) 중국 무역적자는 280억 달러로 집계돼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최고치는 지난 2008년 10월의 279억 달러였다.

이에 따라 미국의 중국 위안화 절상 압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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