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기산텔레콤이 스마트폰 확산으로 와이파이 이용량(트래픽)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다른 중계기 업체 등 모바일 인터넷 업체들도 동반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45분 현재 기산텔레콤은 전날보다 110원(3.46%) 오른 3290원을 기록 중이다. 영우통신과 CS, SNH도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서화정보통신 코위버는 1% 대 상승률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와이파이 이용량은 지난 3개월(6~9월) 동안 최대 17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와이파이는 물론 기존 3세대(G) 이동통신망을 통한 트래픽도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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