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AC과 26~27일 한·일 경영혁신 컨퍼런스 공동 개최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불확실성 시대의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네오플럭스(대표 이종갑)는 오는 26~27일 이틀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0 한·일 경영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기업의 미래와 신 성장 전략 창출을 위한 한·일 경영혁신 노하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두산 계열 성과개선 및 원가절감 전문 컨설팅 업체인 네오플럭스와 일본능률협회컨설팅 한국법인(JMAC 코리아, 대표 한만승)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한·일 경영혁신 컨퍼런스다.

첫째날인 26일에는 타카하시 타다오 닛산자동차 전 부회장이 ‘일본의 모노즈쿠리(혼신의 힘을 다해 물건을 만드는 장인 정신)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통해 닛산자동차의 경영위기와 부활 경험을 소개한다.

이어 스즈키 토오루 일본능률협회컨설팅 도쿄법인 본부장과 다이초 마코토 한국오므론전장 사장이 각각 미래 가치창조의 포인트와 자율형 기업에 대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김흥수 현대·기아자동차 부장이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의 조직문화 혁신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기홍 네오플럭스 상무는 ‘한국기업의 혁신활동 현황과 미래방향’이라는 주제로 압축 성장을 거쳐온 한국기업의 경영혁신 성과와 현재의 모습을 분석한다.

둘째날인 27일에는 두산중공업 루마니아 법인, 포스코, 삼성토탈, 하림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의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며, 나브테스코, 덴소, 도시바테크 등 일본 기업 사례에서는 모노즈쿠리, 품질 인재육성과 기술자 인재육성, 품질혁신사례, 품질정보의 효과적인 활용 노하우 등 운영 탁월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된다.

김용철 네오플럭스 컨설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일 선진기업들의 창의적인 경영혁신 방법론을 공유해서 국내 제조업체들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혁신방향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네오플럭스(www.neoplux.co.kr)와 일본능률협회 컨설팅 한국법인(www.jma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2) 3398-3764/3733>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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