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최근 손목뼈 골절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그룹 유키스의 멤버 일라이가 방송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유키스 소속사 한 관계자는 19일 오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에 "일라이가 방금 수술을 마치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술이 잘됐다고 하더라. 수술을 담당하신 선생님께서 흉터를 최대한 남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며 "완쾌하는데는 몇 주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일라이 스스로 앨범 활동에 대한 욕심이 커 아마 활동은 정상적으로 할 것 같다"며 "특수장비로 손목뼈를 고정시키고 활동에 나설 것이다. 만약 일라이가 수술로 인해 통증을 호소한다면 말려서라도 쉬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새벽 안무연습을 하던 도중 넘어져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일라이는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손목뼈에 골절과 인대손상이 발견돼 불가피하게 이날 오전 수술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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