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삼성전자는 지난 13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중구 필동 '한국의 집'에서 소비자 5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 김치 맛을 체험하는 '명문 종가와 지펠 아삭의 김치 맛 비밀을 찾아서' 특별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전자가 종가(宗家)와 함께 한국 전통 김치 담그기를 체험하고 김치 맛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비법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1차 행사가 진행된 지난 13일 참가자들은 전통 '꿩 짠지'를 체험해보고, 2차로 진행된 20일 체험 행사에는 전통 방식으로 '쪽파 김치'를 담그는 비법을 전수받았다.

행사에는 종가문화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이연자 선생이 특별강사로 참석, 참가자들에게 흥미로운 종가 이야기를 전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벤트는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마다 열리며, 앞으로도 매주 50명씩, 총 350명이 명문 종가 김치 맛 기행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삼성 지펠 아삭 마이크로 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2010zipelassak)에서 다음 달 15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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