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지난 1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회사내 50개 부서와 인천지역아동센터 50곳의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고 저소득층 청소년 및 아동 지원에 나섰다.

앞으로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각 부서별 자매결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도배, 장판, 공부방 시설물 개보수는 물론 미술, 악기교육, 독서지도 등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최홍길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은 직원들에게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사랑을 보여달라"며 "어떠한 대가나 보상을 바라지 말고 참된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느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스코건설은 또 이날 자매결연식이 끝난 후 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개그맨 이홍렬 어린이재단 홍보대사가 진행하는 기부문화교육을 가졌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04년 12월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사회봉사단을 결성한 이후 현재 90개의 팀이 전국 곳곳에서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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