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2월부터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통합사례관리사업’ 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통합사례관리사업이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알콜중독 가정 폭력 등 극단적인 상황에 직면한 해체위기 가정에 체계적인 문제 해결과 통합적 보호서비스 제공으로 탈 빈곤과 자립능력을 강화해 위기극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를 위해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경제적 위기가구와 중점보호 대상가구에 주거·문화·교육·건강·양육·취업 등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부업과 파출부일로 정신질환 자녀를 홀로 키우는 한부모 가정 김모씨 세대에 월정액 후원금과 의료지, 집수리 지원 등 후원을 해 모녀가 보가 쾌적하고 안락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한편 보편적·자립·참여형 복지인 통합사례관리 사업에는 주변의 관심과 지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지니의 트위터 이벤트를 통해 지역내 창4동 주민에게 추석 후원품이 지원됐다.

지니는 트위터의 일종인 SNS(Social Network Service) twittpop을 개발한 회사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과 소통'을 위한 활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 올 아이원에서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12가구에 베비라 유아용품 140점을 전달해 아이와 엄마가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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