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가산동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총장 조희완) 졸업예정자들의 졸업 작품 발표회인'COCO 사랑·나눔 먹거리 한마당'을 22일 오전 11시 가산동 코오롱애스턴빌딩 1층 야외행사장에서 갖는다.

세계최고명문조리학교인 한국조리사관학교 주최하고, 금천구청과 고용노동부관악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후원한다.

다문화가정, 홀몸노인, 장애인 등 우리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 100명이 초대된다.

주요 행사로 사랑·나눔행사, 먹거리 장터, 졸업생 작품 전시회, 환상의 칵테일 쇼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조리 실습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2년 동안 갈고 닦은 조리 솜씨를 선보이기도 하고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드는 작품 전시와 칵테일 쇼 등이 열린다.

특히 사랑·나눔 행사에서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학생들의 작품을 대접하면서 학생들과 이웃들이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식사, 제과·제빵, 커피 등이 있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 주민들이 학생들의 음식을 그 자리에서 구매, 먹거나 테이크 아웃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한국조리사관학교는 지난 9월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가정위탁아동, 소년소녀가장 등 80여명의 어린이들을 초청, 다양한 제과·제빵수업을 듣고 직접 실습해 보는 등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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