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RS금리도 1년구간에서 오름세다. 전반적으로 양시장에 비드가 강한 모습이다. 그간 크게 벌어졌던 본드스왑과 스왑베이시스도 축소되면서 안정세를 찾는 흐름이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25일 오전 11시2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2~3bp씩 상승세다. IRS 1년물과 3년물, 5년물이 지난주말대비 2.5bp씩 올라 2.94%와 3.34%, 3.55%를 기록중이다. IRS 2년물은 전장보다 3bp 상승한 3.19%를 나타내고 있다. 본드스왑도 3~4bp정도 줄어들고 있다.

CRS는 1년물을 제외한 전구간에서 보합세다. CRS 1년물이 전장대비 5bp 올라 1.07%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CRS 3년물과 5년물이 전장비 보합인 1.52%와 2.00%를 나타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1년물만 이틀연속 축소세다. 1년물이 전장 -189bp에서 -187bp를, 3년물이 전일 -179bp에서 -182bp를, 5년물도 전일 -153bp에서 -155bp를 기록중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시장에 비드가 강하다. 다만 거래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본드스왑이 많이 벌어졌던 부분이 좁혀지는 분위기다. 3~4bp정도 타이튼되고 있다”며 “CRS시장도 비드우위다. 지난주말 분위기 이어가면서 그간 많이 벌어졌던 것을 되돌리는 모습이다. 베이시스도 따라서 타이튼되는 흐름을 보이며 안정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와 CRS시장에 비드가 좀 많아보인다”며 “스왑베이시스도 지난주 반작용때문인지 축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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