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국립서울과학관의 도봉구 유치를 기원하는 ‘2010년 학생과학경진대회 우수발명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5일간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무료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여 올 해 개최된 제32회 전국학생발명품대회와 제5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입상한 우수발명작품 60점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우수과학경진대회 우수발명작품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국립서울과학관의 도봉구 유치를 도모하는 이번 전시회는 과학적 탐구심을 키우는 간접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내 학생들의 창의적인 과학발명 활동을 유도하고 도봉구의 교육과학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김유림(성덕중2) 학생의 작품 ‘스트로보스코프 원리를 이용한 고속 고감도 조율기’와 이준엽(경산과학고2) 학생의 작품 ‘피토관 실험키트’ 등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작품은 작품을 출원한 학생 및 교사의 동영상을 통한 설명이 준비되어 전시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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