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대우건설이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수원 인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아파트 2개동 190가구로 구성된 수원인계 푸르지오는 전 평형이 전용면적 84㎡로 이뤄진 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선이다. 빌트인 에어컨을 기본 제공하며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대출 지원한다. 입주는 2012년 12월 입주예정이다.

11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부터 1순위 접수를 받은 후 1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수원시청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29일 문을 연다.

수원인계 푸르지오는 전 가구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최고 34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인근의 청소년문화공원, 인계공원 등의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건물 26층과 27층에 자리잡은 스카이 파크는 휴식을 겸한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하는 브리지를 배치, 입주자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브리지는 유사시 안전한 대피 통로로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와함께 지하층 창고에 각 가구별 캐비넷을 설치해 수납공간 제공하며 단지 1층을 로비, 주민공동시설, 필로티로 설계했다. 이밖에 로이코팅으로 단열효과를 극대화한 24T 로이 복층유리, 실별 난방온도 제어시스템,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절수형 양변기, 옥상녹화 시스템 등 대우건설의 에너지절감 상품전략인 그린 프리미엄 아이템도 적용된다. 분양문의 031-213-5556.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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