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BK21 평가 4년 연속(2007~2010년) 1위' '세계적 경영교육 인증인 AACSB(미국), EQUIS(유럽) 재인증' '세계 1000개 경영대학 학장 평가 결과 경영대 랭킹 국내 1위'

객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고려대학교 MBA의 위상이다.

국내 1위 타이틀을 선점한 고려대는 일찌감치 세계로 눈을 돌렸다. 그 결과 2005년'S³아시아 MBA'가 탄생했다. 입학생 전원이 중국 푸단대, 싱가포르 국립대에서 한 학기씩 머무르며 공부한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 전체 정원의 70%가 외국인이다. 이들은 아시아 경영ㆍ경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게 길러진다.

이외에도 고려대는 21개국 52개 대학에 교환학생을 보내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과는 복수 MBA 학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현장학습(Field Trip)과 해외연수 프로그램(International Residence Program)도 구비해놨다.

학교 측은 금융분야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투자금융전문가ㆍ자산관리 전문가를 만들기 위해 주간 1년 과정의 재무ㆍ금융 MBA가 개설돼 있다. 여기에는 녹색금융 전문가를 양성하는 '녹색금융 트랙'도 들어있다.

장하성 원장은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5년까지 외국인 교수 30명을 포함해 교수를 130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려대는 직장인들이 2년간 야간 과정을 이수하면 MBA를 취득하는 Korea MBA와 CEO등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교육인 이그제큐티브 MBA도 준비해놓고 있다. 문의 02-3290-5369 http://biz.korea.ac.kr

< 아시아경제 MBA연구회 >
황석연 교육전문기자, 박현준·김도형·이상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