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CJ인터넷(주) (대표이사 남궁훈)의 게임포털 넷마블은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한 액션대전게임 '그랜드체이스'가 격투가 ‘진’ 캐릭터의 스킬트리를 28일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스킬트리 업데이트가 실시되는 격투가 ‘진’은 강력한 파괴력과 날렵한 스피드, 뛰어난 돌파 능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랜드체이스'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다.

스킬트리는 전직별 스킬에 레벨을 적용시켜 각 레벨 별로 대량의 필살기와 콤보 스킬을 획득할 수 있는 '그랜드체이스'만의 시스템이며, ‘진’은 이번 스킬트리 추가를 통해 필살기 9종 등 총 41종의 신스킬을 추가 보유하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주먹과 발을 주로 사용하는 격투가라 다소 공격 범위가 짧다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격투가 고유의 특수 회피 기술을 추가해 눈길을 끈다. 적의 뒤로 빠르게 이동해 반격을 노렸던 기존 회피 기술에서 추가적으로 커맨드 입력을 통한 연속 회피가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한 콤보 연계도 가능해 진 것.

특수 커맨드 스킬 추가 및 강화도 이뤄진다. 특수 커맨드 스킬을 추가함에 따라 기존 단타성 공격이 아닌 다양한 콤보 공격을 펼칠 수 있다. 특히 ‘진’의 모든 전직이 사용할 수 있는 특수 점프도 추가, 허공을 밟고 다른 방향으로 이동해 적의 허를 찌르는 공격도 가능하다.

버닝 시스템도 두 종류로 구분 및 강화해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방어에 특화된 ‘금강권’과 공격에 특화된 ‘규화’를 이용자의 성향이나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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