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방자전' 의상을 담당한 정경희가 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차지했다.

정경희는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방자전'으로 의상상을 수상했다.

정경희는 '방자전'에서 한복의 고풍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아름다운 색감과 디자인으로 영화를 아름답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올해 대종상 주요 부문 수상자(작)은 10편의 본선 진출작 '아저씨' '의형제' '시' '하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맨발의 꿈' '방자전' '이끼' '악마를 보았다' '하모니' 가운데에서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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