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은 천연곡물 성분인 오트밀(귀리)을 발효해 만든 친환경 프리미엄 주방세제 ’순샘 발효 오트밀’을 새롭게 출시했다.

1일 애경에 따르면 신제품 ‘순샘 발효 오트밀’은 전북 정읍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오트밀을 발효시켜 만든 성분을 사용해 깔끔한 세정력은 물론 설거지로 인한 피부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발효 오트밀의 천연 발효 젖산과 식물성 세정성분이 식기에 남아있는 기름 및 찌든 때를 깨끗이 닦아주며, 베타글루칸과 아미노산 성분은 설거지 후 상하기 쉬운 손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순샘 발효 오트밀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피부 비자극 실험을 통해 피부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보건복지부 고시 1종 주방세제로 식기뿐만 아니라 야채와 과일을 안심하고 씻을 수 있으며 세정성분이 99%이상 생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오트밀’(oatmeal)은 염증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라딘의 생성을 저지해 접촉성 습진이나 피부염 등 염증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오트밀의 단백질은 피부의 수분함량을 유지시켜 식용은 물론 화장품과 비누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