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중화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찬호)가 지난달 27일 중화2동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무 장학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중화2동 꿈나무 장학사업은 올 2월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는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랑구 중화2동 꿈나무 장학사업 발대식

그 동안 장학사업에 뜻있는 지역단체들과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현재까지 총 2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12월에 첫 꿈나무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중화2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 장학사업 발대식을 통해 많은 분들이 꿈나무 장학사업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면서 “앞으로 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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