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최근 스마트폰 게임시장과 글로벌 오픈 마켓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빌이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 개인 개발자 및 외부 개발사와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국내·외 오픈 마켓의 진출을 모색 중인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강화된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게임빌은 1인 개발자와 소규모 제작 스튜디오의 우수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게임빌은 일반폰 시장은 물론, 스마트폰 시장과 애플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등 글로벌 오픈 마켓에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1인 개발자 및 중소 개발사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임빌 송병준 대표는 "글로벌 오픈 마켓이 성장하면서 1인 개발자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진출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우수한 중소 개발사가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한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게임빌의 퍼블리싱 협력 사업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빌 홈페이지 내 사업 제휴 페이지(biz.gamevil.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