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강원) =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시케인 레이싱팀(대표 변희수) 소속 밤바 타쿠(Bamba Taku)가 지난달 17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진행된 '2010 CJ 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밤바 타쿠는 오전에 진행된 예선 경기에서 베스트랩타임 '56초090'를 기록하며 7명 중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오후에 진행된 본선 경기에서 베스트랩타임 '59초497'를 기록하며 토탈 '25분36초223'의 기록으로 6명의 타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밤바 타쿠는 이로써 김의수(CJ 레이싱)와의 대결에서 3연승을 거뒀지만, 같은 부분에 출전한 같은 팀 소속 배우 연정훈은 예선 경기에서 7명 중 7위를 차지했지만 본선에서 탈락했다.

한편 다음 5라운드 경기는 F1이 열렸던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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