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KB국민은행이 수출입기업들에게 금리우대와 수출입관련 외환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KB수출입기업우대 외화통장'을 판매한다.

이 통장은 19개의 외국통화로 입금 가능해 다양한 국가와 수출입거래를 하는 기업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보통예금의 편리함을 유지하면서 거래금액에 따라 외화정기예금 금리를 적용 받고 수출입관련 외환수수료 면제혜택도 받을 수 있는 수출입 기업 전용 외화예금이다.

매일 통화별 예금잔액이 미화 5만달러 이상이면 '7일 미만 외화정기예금' 금리가 적용된다. 최근 3개월 예금 평균잔액이 미화 5만달러 상당액 이상이면 수출입관련 외환수수료 면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면제되는 수출입관련 외환수수료는 해외 당발송금수수료, 타발송금수수료,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수출환어음 매입수수료, 수출환어음 추심수수료, 수입물품선취보증서 발급수수료 등이다.

또한 이 통장에 처음 가입하는 수출입기업은 거래실적에 관계없이 가입일로부터 3개월까지는 외환수수료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