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58억1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6227억92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52억7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에 지방사업장의 PF보증으로 일시적으로 1회성 손실이 발생했었지만 대손상각하면서 손실 발생 부분이 정상화 됐다"며 "올해 주택과 건축 부분의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매출이 수익률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현대산업개발이 부동산개발회사인 싸이칸홀딩스와 함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보타워 인근에 분양한 '강남역 아이파크(I'PARK)' 오피스텔은 지난 달 25~27일까지 3일의 계약기간동안 100% 계약 완료돼 주택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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