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슈퍼스타K 2'의 장재인, 김지수, 강승윤이 윤종신에게 받은 독설을 그대로 되갚아줬다.

오는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규 앨범을 소개하는 코너를 맡은 장재인, 김지수, 강승윤은 자신들에게 냉혹한 평가를 내렸던 윤종신의 새 앨범 ‘행보 2010 윤종신’을 소개하면서 '선배'에게 제대로 복수(?)했다.

이들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슈퍼스타K 2'의 독설 심사위원 이승철, 엄정화, 윤종신으로 완벽히 빙의, 윤종신에게 독설을 쏟아부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심사위원들의 특색있는 표정과 제스처를 캐치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장재인은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듯한 감성의 엄정화를 재현했고, 김지수는 블랙 선글라스에 특유의 심각한 표정, 얼굴을 만지는 손동작으로 이승철을, 강승윤은 뿔테 안경을 끼고 한 손으로 턱을 괴고 노래에 집중하는 윤종신을 그대로 재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슈퍼스타K 2' TOP 11의 스페셜 무대와 준우승자 존박의 ‘빗속에서’ 솔로무대가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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