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제천 제2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가 공급된다.

4일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공급되는 땅은 제천시 왕암동에 조성한 신물질·생명공학용으로 11만9242㎡(9필지)다.

들어갈 수 있는 업종은 음식료품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제조업, 한방바이오산업 등이다.

입주심사신청은 8~12일 받아 15~19일 입주계약과 용지매매계약을 맺는다. 공급단가는 1㎡당 10만5205원. 대금은 한꺼번에 내거나 나눠 낼 수 있다.

입주대상자는 입주심의 절차를 밟아 결정한다. 땅은 매매대금을 모두 내거나 공사가 정한 담보물을 맡기면 쓸 수 있다.

공급되는 산업시설용지는 지난 9월16일~10월16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장소로 쓰였던 터다. 중앙고속도로 제천나들목(IC)과 가깝고 고속도로에 이어져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홈페이지(www.okjc.net), 충북개발공사홈페이지(www.cbdc.co.kr),제천시청 투자유치담당관(☎043-641-5022/5025), 충북개발공사 고객지원부(☎043-210-9134,9138), 제천사업소(☎043-645-8518)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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