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최고의 한류스타 강타가 해외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제 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성화봉송주자로 선정됐다.

강타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제 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돼 광저우 대학 지역에서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소속사는 "이날 봉송주자로는 강타 외에도 담영린(탄용린), 랑랑, 채탁연(차이쥬오얜) 등 중국 아티스트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강타가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하게 될 제 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은 지난 10월 9일 베이징에서 성화 봉송을 시작, 중국 각 지역을 돌며 총 2,010명의 주자가 봉송에 참여하며, 해외 아티스트로는 강타가 유일하게 선정돼 최고의 한류스타다운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케 한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 조직위원회 및 성화 봉송 운행 중심단체는 “강타는 겸손하고 온화한 인품을 지니고 있으며, 공익사업을 펼치는 등 아시아 전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은 물론 국제적인 영향력도 지니고 있어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했다”고 선정이유를 전했다.

강타는 "아시아 축제의 장인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성화 봉송 주자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강타는 연말 중국에서 새 앨범을 발매하고 중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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