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김상중과 장미희가 극중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들은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6일 방송분에서 결혼식을 선보인다.

설레이는 중년의 로맨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커플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예복을 화려하게 차려입고 결혼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중년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예정이다.

의상을 제작한 디자이너는 "김상중의 예복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은 스타일을 유지했던 병준의 스타일에 맞춰 작은 디테일에 고급스러운 변화를 주어 클래식한 매력을 살렸다"며 "장미희의 의상은 루비족을 대표하는 배우에 어울리도록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갖췄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디자이너는 "장미희의 멋진 바디라인이 강조될 수 있도록 H라인으로 제작됐으며 일반 웨딩드레스와는 다르게 100% 실크로 제작됐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두 배우의 예복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웨딩드레스"라고 강조하며 ""62회, 골프장의 멋진 잔디에서 펼쳐진 너무도 아름다운 중년의 결혼식을 시청자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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