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김소연이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시리즈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 특별출연한다.

김소연은 '아이리스'와 마찬가지로 '아테나'에서 명령을 위해서는 목숨도 아끼지 않는 북측 최고의 작전 공작원 김선화로 등장한다. 하지만 '아테나' 후반부 스토리에 큰 반전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로 '아이리스'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를 위해 현재 선화의 스토리를 비밀리에 작업 중이며, 김승우와 김소연의 등장이 '아테나'에도 남, 북의 대치 상황의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줘 극의 재미를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종영을 4회 앞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에서 씩씩한 여의사 김연우로 열연 중인 김소연은 ‘닥터챔프’ 촬영이 마무리 되는 대로 11월 말 뉴질랜드 촬영에 합류해 뉴질랜드의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대규모 액션신을 촬영할 예정이다.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중인 '아테나'는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스타일리시한 첩보원들의 활약상이 더욱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그릴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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