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0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윤무부 교수를 초청, ‘새들의 세계와 인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에서는 뇌경색을 이겨내고 다시 새와 함께하는 윤무부 교수가 어린시절 새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연구로 이어져 ‘새박사’가 될 수 있었던 사연과 새의 습성, 생활을 인간사와 연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영등포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연 시작 10분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영등포구 아카데미

윤무부 교수는 현재 경희대학교 생물학과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랑스런 서울시민 100인, 서울시 환경상 우수상(환경보전부문) 등을 수상했다.

저서는 '하늬와 함께 떠나는 철새여행' '나는 왜 새가 좋을까?' 등이 있다.

구는 이후로 재무상담사 김의수, 건강전도사 윤방부 박사 등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일정은 매월 둘째 ?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실시하며, 총 16회 강좌 중 10회 이상 참석한 수강생들에게는 이번 연말 영등포아카데미 수료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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