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이 이달 중 창작만화공모전을 갖는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8일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회장 전호석)와 공동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때 필요한 지식재산권 대응전략 홍보를 위해 ‘2010년 수출기업 지식재산권 보호 창작만화 공모전’을 오는 30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해외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이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유의해야할 사항’. 해외진출 형태(수출전반, 위탁생산, 현지법인 설립, 연구개발센터 설립)에 따른 지재권관련 유의사항을 실 사례를 활용, 만화로 만들면 된다.

자세한 시놉시스는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홈페이지(http://www.kipra.or.kr)에서 주어진다.

수상자는 오는 12월10일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상금은 ▲특허청장상(최우수상, 1팀) 500만원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장상(우수상, 2팀)엔 각 150만원 ▲장려상(5팀) 각 50만원이다.

수상작은 책자와 PDF로 만들어 우리 수출기업에 나눠져 기업들의 해외진출 때 지식재산 보호 지침으로 활용 된다.

참가신청 및 작품접수는 11월1~30일로 메일(contest@kipra.or.kr)이나 CD로 만들어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공모전으로 수출기업의 지재권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지재권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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