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가수 브라이언이 새 소속사로 이전한 후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다.

브라이언 소속사 측은 "국내에서도 'Life is so cool', 'Cinderella' 등의 곡으로 널리 알려진 실력파 그룹 'Sweet Box(스위트박스)'의 멤버였던 제이드 발레리(Jade Valerie)과 함께 듀엣곡 'Don't tell me I'm wrong'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9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평소 브라이언의 노래를 마음에 들어 하던 제이드와 프로듀서 지오(GEO)가 듀엣곡 참여 요청을 보냈다"며 "브라이언 역시 이에 흔쾌히 허락하면서 둘의 만남이 이루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녹음을 마친 후 보내준 노래를 들어본 제이드와 프로듀서 지오(GEO)는 브라이언의 노래실력에 감탄하며 듀엣곡을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서 기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과 제이드 발레리의 듀엣곡 'Don't tell me I'm wrong'은 오는 11일 국내에서 공개되며 내년 초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 발매되는 제이드의 앨범에 수록돼 미주 및 유럽 전 지역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브라이언은 1월 중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인 노래 연습과 앨범 녹음 등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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